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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eDrugSafe” Information technology (이하 IT) 컨소시엄 홈페이지를 방문해 주셔서 감사합니다.

eDrugSafe IT 컨소시엄은 전자적 매체를 통해 최신의 의약품 안전사용정보를 효과적으로 전달하여 환자 안전에 기여하고자 하는 목표를 갖고 2022년 발족하였습니다.

현재 의약품 등의 표시기재사항은 제품의 포장 표시 및 첨부문서 인쇄물의 형태로 배포되고 있습니다. 하지만, 최신화되는 안전성 정보가 종이 형태로 사용자에게 전달되는 데에는 수개월의 시간 지연 및 불필요한 비용이 소요될 수 있습니다.
이에 유럽 등에서는 전자적 매체를 통해 의약품 안전사용정보를 전달하는 e-labeling을 도입하기 시작하였습니다.

본 컨소시엄에서는 안전사용정보 전달의 중요 매체로서 의약품 포장 등의 표준코드(Barcode, QR code 등)를 제안하고, 식품의약품안전처의 의약품통합관리시스템 데이터베이스를 연계하여 의약품 e-labeling 플랫폼을 구축하고자 합니다.
표준코드를 인식할 수 있는 IT 기술을 구현 및 플랫폼 구축의 기술적 지원을 위해 7개 부문(Cloud, Block-chain, Security, Mobile Web, Back-End, Software, Design)의 ICT (Information and Communications Technology) 업체가 협력하고 있습니다.

의약품 e-labeling 플랫폼을 통해 최신의 의약품 허가사항 정보를 환자 친화적인 형태로 제공하여 환경보존 및 비용절감에 기여할 뿐만 아니라 검색성(Findability), 접근성(Accessibility), 상호운용성(Interoperability), 재사용성(Reusability)을 고려한 데이터베이스를 구축하여 나아가 환자 이력 및 건강정보에 기반한 맞춤형 정보를 제공할 것으로 기대합니다.
eDrugSafe IT 컨소시엄 및 연구팀은 의약품 안전사용정보의 전자적 전달 시스템 도입을 위한 시범사업을 진행하고, 이를 통해 구체적인 실행 방안과 중장기적인 로드맵을 수립하고자 합니다.
지속적인 협력과 노력을 통해 사회적 책임을 다하며, 환자 안전의 향상과 의약품 사용 환경의 개선에 기여하기 위해 최선을 다하겠습니다.

2023년 7월 18일

연구진 대표 오정미